기사 메일전송
17男 독감백신 맞고 이틀 후 사망···“인과관계 확인 안 돼”
  • 강승우 기자
  • 등록 2020-10-19 17:16:26

기사수정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9일 "아직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부검을 통한 사망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포스트 자료사진)

인천시 17세 남성이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맞은 지 이틀만에 숨졌다. 정확한 사망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아직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부검을 통한 사망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 14일 정오에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맞고 이틀 후인 16일 오전 사망했다. 접종 전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본부장은 “사망으로 보고된 접종(백신)은 국가조달물량 백신이 맞고 신성제약(약품)에서 유통했던 제품”이라며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분들에 대해 이상여부를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상 소견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백색입자가 형성됐던 백신이나 회수대상 백신은 아니다”라며 “유통과정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인해 사망한 이상반응 사례는 제 기억으로는 아직 없다”면서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인한 중증이상 반응의 경우, 대부분 백신접종 직후 일어나거나 사망이 아닌 다른 임상 소견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아직 인과관계를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한편, 신고된 이상반응은 ▲유료접종자 124건 ▲무료접종자 229건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는 ▲국소 반응사례 98건 ▲알레르기 사례 99건 ▲발열 사례 98건 ▲기타 69건 등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인기뉴스더보기
  1. 홈플러스, 3년 만에 초대졸 신입사원 채용한다···“70명 내외 선발” 홈플러스가 오는 6일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초대졸 공개채용에 나선 것은 MBK파트너스 인수 후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진행한 이후 만 3년만이다. 채용 대상은 이번 초대졸 공채를 통해 70명 내...
  2. 안철수, 월남 軍경계 실패에 “민관합동검열단 꾸려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3일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에서 북한 남성 한 명이 우리 측 GOP(일반전초)철책을 넘어온 사건과 관련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속되는 군의 경계 실패, 민관합동검열단 구성하여 철저히 조사해야'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
  3. [한국갤럽]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공천 “잘못한 일” 39% vs “잘한 일” 34%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해 10명 중 7명은 ‘잘못한 일’ 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민주당의 전당원 투표를 통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해 39%는 '잘못한 일', 34%는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공천 ...
  4. 강득구 의원 “일제 잔재 청산위해 ‘유치원’→‘유아학교’로 개정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5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0월 29일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
  5. 서욱 장관, 피격 공무원 유족 면담···‘정보공개 불가’ 설명 서욱 국방부 장관이 6일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을 70분 간 면담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방부 청사에서 숨진 공무원 친형인 이래진씨와 면담을 진행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씨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족 측...
  6. [포토] 공무원노조·전교조,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공무원과 교원도 정치기본권을 보장해달라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10만명을 넘어 소관 상임위로 넘겨졌다.  5일 전국공무원노조와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전교조 회원 등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
  7. 강경화 장관 “美대선 확정하긴 섣불러···누가 되든 대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현 미국 대선 개표 상황과 관련해 “아직 확정이라고 하기엔 섣부르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대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김태호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긴밀한 한미 공조를 지속하면서 우리 외교 현...
  8. “다음달부터 전동킥보드 신호위반·음주운전 강력 단속 나선다” 12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신호 위반이나 인도 주행, 음주 등에 대해 경찰이 단속에 나선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2월 10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관련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신호 위반, 음주, 인도 통행 등에 대해서 강력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