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경기 19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인천 23일부터 적용
  • 강승우 기자
  • 등록 2020-11-17 13:37:43

기사수정
  • 19일 0시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 결정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수도권 주간 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섬에 따라 더 큰 확산 조치를 막기 위한 방침이다. (글로벌포스트 자료사진)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수도권 주간 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섬에 따라 더 큰 확산 조치를 막기 위한 방침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1.5단계 상향 조정의 목표는 수도권과 강원도의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고 현재의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2단계로의 단계 상향 없이 (확산세 있는 흐름을) 반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또 2주 뒤로 예정된 수능에 대비해 안전한 시험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경기의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9일 0시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천은 23일 0시부터 1.5단계로 상향 조정하되 강화군과 옹진군의 경우 1단계 조치를 유지하도록 하는 동시에 종교활동 등에 대해서는 일부 방역 조치를 완화해 시행토록 했다.

 

강원의 경우 영서 지역에 확진자가 집중된 만큼 전체 권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지 않고 도에서 자체적으로 시·군·구를 선정해 상향 조정하도록 조처했다.

 

박 1차장은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는 2주간 일단 1.5단계를 시행해 그 결과를 분석해보고, 이후 유행 상황의 변동에 따라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이나 단계 격상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강원 일부지역) 이외 지자체에서도 코로나19 유행의 위험도에 따라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상향을 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현재 광주광역시 등에서 이런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인기뉴스더보기
  1. 홈플러스, 3년 만에 초대졸 신입사원 채용한다···“70명 내외 선발” 홈플러스가 오는 6일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초대졸 공개채용에 나선 것은 MBK파트너스 인수 후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진행한 이후 만 3년만이다. 채용 대상은 이번 초대졸 공채를 통해 70명 내...
  2. 안철수, 월남 軍경계 실패에 “민관합동검열단 꾸려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3일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에서 북한 남성 한 명이 우리 측 GOP(일반전초)철책을 넘어온 사건과 관련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속되는 군의 경계 실패, 민관합동검열단 구성하여 철저히 조사해야'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
  3. [한국갤럽]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공천 “잘못한 일” 39% vs “잘한 일” 34%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해 10명 중 7명은 ‘잘못한 일’ 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민주당의 전당원 투표를 통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해 39%는 '잘못한 일', 34%는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공천 ...
  4. 강득구 의원 “일제 잔재 청산위해 ‘유치원’→‘유아학교’로 개정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5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0월 29일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
  5. 서욱 장관, 피격 공무원 유족 면담···‘정보공개 불가’ 설명 서욱 국방부 장관이 6일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을 70분 간 면담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방부 청사에서 숨진 공무원 친형인 이래진씨와 면담을 진행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씨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족 측...
  6. [포토] 공무원노조·전교조,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공무원과 교원도 정치기본권을 보장해달라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10만명을 넘어 소관 상임위로 넘겨졌다.  5일 전국공무원노조와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전교조 회원 등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
  7. 강경화 장관 “美대선 확정하긴 섣불러···누가 되든 대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현 미국 대선 개표 상황과 관련해 “아직 확정이라고 하기엔 섣부르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대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김태호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긴밀한 한미 공조를 지속하면서 우리 외교 현...
  8. “다음달부터 전동킥보드 신호위반·음주운전 강력 단속 나선다” 12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신호 위반이나 인도 주행, 음주 등에 대해 경찰이 단속에 나선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2월 10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관련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신호 위반, 음주, 인도 통행 등에 대해서 강력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